스트레이 키즈 '스타로드' 아이엔, 다음에 하고픈 컨셉 '섹시' … 현진은 '악동' [V라이브]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14 21: 38

'스타로드'에 스트레이키즈가 마지막 방송에서 2020년의 포부를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V LIVE '스타로드'에 스트레이키즈의 고기 먹방이 시작됐다. 
제일 고기를 잘 먹굽는 멤버로 리노가 뽑힌 가운데, 맛집을 제일 잘 아는 멤버도 리노였다.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입을 모아 리노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맛없는 고기도 리노가 구우면 맛있어지는 마법. "고깃집에서 알바를 좀 했다"는 그는 김포의 쭈꾸미 맛집을 자신있게 소개하기도 했다. 

평소의 식당 관리에 대한 질문에 승민은 저녁을 보통 먹지 않는 대신 아침과 점심에 맛있는 걸 다 먹는다면서 팬들의 걱정을 잠재웠다. 닮고 싶은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서로 칭찬을 덕담처럼 나누기 시작했다. 찬희영 어깨와 현진이의 기럭지를 닮고싶다는 멤버들.
현진은 제일 기억에 남는 무대로 데뷔를 잊을 수 없다고 말했고, 필릭스는 콘서트가 아직도 기억이 났다고 했다. 이게 스트레이트구나 하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메웠다. 지금 알라딘의 램프가 있다면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방찬. 멤버들이 정말 좋겠다면서 "제주도나 스키장으로 아무 스케줄 없이 떠나자"고 했다. 멤버들이 그의 대답에 감탄했다.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컨셉을 묻는 질문에는 아이엔이 '섹시'라고 했고, 현진은 "악동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필립스가 "저는 신나는 곡을 다시 한번 하면서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했다. 팬들과 함께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2020년 스트레이즈의 목표와 멤버들의 개인적이 목표가 이어졌다. "투어를 완벽하게 마치는 것과 새로운 곡으로 더욱 더 멋지게 돌아오고 싶다"는 창빈의 각오가 등장했다. "단체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해보자"는 말에 리더 방찬은 "첫째도 둘째도 건강하자"고, 그리고 "여러나라에 계신 팬들을 두루 만나고 싶다"는 소망이 이어졌다. 
어느덧 마무리 할 시간. 스트레이 키즈는  수개월에 걸친 그들의 스타로드를 마치면서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anndana@osen.co.kr
[사진] V LIVE '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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