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7' 라이머 "♥안현모와 첫 데이트, 김종국한테 들켜 소문나" [Oh!쎈 리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2.14 20: 30

라이머가 아내 안현모와 첫 데이트를 할 때, 김종국을 만났다고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는 가수 라이머♥통역사 안현모 부부가 초대 스타로 등장했다.
라이머는 "방송 나오기 전 모니터를 했는데 우리가 너무 잘 맞췄다. 아내가 촉이 좋다"고 밝혔다. MC 김종국은 "촉이 좋으면 살기 불편하겠다"고 했고, 라이머는 "촉이 좋으니가 날 선택한 것 같다"며 웃었다.

MC들은 "최후의 무대를 특별하게 소개한다고 들었다"며 기대했고, 라이머는 "랩을 끊은지 좀 됐다. 아내도 음악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최후의 1인에게 멋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싶어서 멋지게 소개를 해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첫 번째 단계는 첫인상과 비주얼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야 했다. 
MC들은 라이머와 안현모에게 서로의 첫인상을 물었고, 안현모는 "첫인상만으로 실력자임을 알아봤다"며 웃었다.
이때, 김종국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서 데이트 하는 자리를 내가 봤다. 진짜 예쁜 미녀와 같이 있더라. 정말 우연이었다"고 했고, 라이머는 "첫 데이트 하는 날 종국이 형을 봤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라이머는 "그날 지인들이 미친듯이 연락이 왔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내가 다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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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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