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철, '극한직업'→'스토브리그'까지 신스틸러 활약.."구름 속 떠있는 기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2.14 16: 01

연일 고공 행진 중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신스틸러 서호철이 근황과 함께 촬영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등 특급연기를 뽐내는 주연들뿐 아니라 매회 여기저기서 각자의 캐릭터로 드라마의 씬들을 100% 소화해내는 조연 신스틸러들 역시 이 드라마의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버럭 캐릭터 ‘민태성’ 타격코치 역을 맡은 서호철은 다름 아닌 영화 ‘극한직업’의 천만관객 동원에 일조한 속 조선족 캐릭터로, 우리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배우다.

영화 ‘극한직업’ 이후, 서호철은 “비록 주연은 아니었지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잠시나마 구름 속에 떠 있는 기분이었다. 곧 현실로 돌아와 현실의 극한직업을 체험하고 있던 와중, 정동윤 감독님께서 직접 연락을 주셨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런 기회를 얻게 된 것에 대해 그는 정동윤 감독에 끝없는 감사를 표했다.
천만 영화 ‘극한 직업’에 이어 흥행을 달리고 있는 드라마 ‘스토브리그’까지. 매 작품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중들에 서호철이라는 배우를 알리기 시작한 지금. 남은 방영분에서 펼쳐질 그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을 기대해본다.
서호철이 버럭 코치 ‘민태성’ 역으로 출연하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늘(14일),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디퍼런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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