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오물 건강하게 먹는 편" 전현무♥︎이혜성, 식습관 마저 '핫'한 커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2.14 14: 13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 커플이 알콩달콩 사랑꾼 면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 아무튼 한 달'에서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날 전현무는 식습관을 공개하며 여자친구 이혜성과의 식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에 탄수화물을 좋아하고 빨리 먹는다. 군대에 있을 때부터 빨리 먹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전현무씨의 건강 상태를 보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다. 심장혈관, 뇌혈관을 막을 수 있다"며 "효율적인 시간 관리 때문에 빨리 먹는 것 같다. 누군가와 함께 먹는 습관을 들이면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1일 1샐러드, 2030식사법을 제안했다.
전현무는 의사의 조언대로 1일 1샐러드에 나섰고 공개된 VCR에는 연인인 이혜성의 목소리가 담겨 MC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전현무는 엄마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현무는 "여자친구와 밥 먹을 때 기다리게 되지 않나"는 홍현희의 말에 "늘 기다린다. 여자친구가 건강하게 먹는 편이다. 오물오물 먹는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종종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혜성은 전현무의 가장 큰 매력에 대해 "그 분이 좀 애교기 있다. 믿기지 힘들겠지만"이라면서 "귀여운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현무는 연인 이혜성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빠짐없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전현무와 이혜성의 러브스토리는 공개될 때마다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와 라디오 등을 통해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호감을 바탕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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