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x박은빈, 포상휴가 불참..양측 "스케줄 위해"[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2.14 14: 12

배우 남궁민과 박은빈이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포상휴가에 불참한다. 양측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각가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남궁민의 소속사 측은 14일 오후 OSEN에 "남궁민이 다른 스케줄 탓에 포상휴가를 못 간다"고 말했다. 
같은 날 박은빈의 소속사 측도 OSEN에 "촬영 때문에 밀린 스케줄이 있다"며 "불가피하게 포상휴가는 참석하지 않는 걸로 정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작진을 비롯해 다른 배우들은 이달 17일부터 3박4일 동안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지난해 12월 1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를 표방한다.
남궁민은 드림즈 신임 단장 백승수 역을, 박은빈은 드림즈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았다.
올 1월 17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10회분이 1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열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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