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권은빈, 성동일 新 '개딸' 등장..실어증→반전 '호기심 UP'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14 08: 57

배우 권은빈이 '어쩌다 가족'에서 성동일의 딸로 변신한다.
14일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 연출 김창동) 측은 권은빈이 극 중 성하늘 역으로 출연한다며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산사픽처스 제공] 배우 권은빈이 '어쩌다 가족'에서 성동일의 딸로 등장한다.

권은빈은 성동일(성동일 분), 진희경(진희경 분)의 딸 성하늘을 맡았다. 성하늘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국비장학금을 받아 유학을 떠날 정도로 성동일 부부에게 자랑스러운 딸. 그러나 돌연 실어증에 걸린 채 한국에 돌아와 궁금증과 추리력을 자극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권은빈은 명랑했다가 갑자기 우울해지는 성하늘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로 소화, 개성만점 매력으로 '어쩌다 가족'의 상큼함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무엇인가 비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과 천진난만한 표정 등 다양한 분위기를 선보여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성하늘이라는 인물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권은빈은 사랑스러운 비주얼에 신선한 연기력으로 ‘어쩌다 가족’ 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을 예고하며 배우로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예능 드라마에서 새로운 면모들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어쩌다 가족'은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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