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장윤정, 영탁에 "진선미 기대해도 될 것" 극찬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13 23: 30

장윤정이 영탁을 극찬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사형제 팀의 리더 영탁을 극찬하는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애 좋은 4형제 팀으로 영탁, 김수찬, 안성훈, 남승민이 등장했다.  영탁은 패배했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준 사람들을 뽑았다고 전했고 네 사람은 밤늦도록 선곡과 팀 컨셉을 정했다. 영탁은 데스매치에서 패해선지 많이 주눅들어있다면서 걱정했지만 이내 "우리가 1등할 거야. 형만 믿어. 나도 너희들 믿어"라며 멋진 리더십이 폭발했다.

이들은 효자 컨셉을 정해 효 콘서트를 미리 가지면서 자신감을 키웠다. 이어 네 사람은 무대에 올랐다. 사형제는 '1,2,3,4'를 멋진 화음으로 불렀다. 이어 남승민이 여자의 일생을 간드러지게 불렀다.이어 안성훈이 '울엄마'를 열창했고 세 사람은 안성훈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들은 이어 '부초 같은 인생'을 효가 적힌 부채춤과 함께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본 마스터들은 "진짜 잘해"라며 흐뭇해했다. 사형제 팀은 여유롭게 무대를 장악하며 흥겹게 불렀다. 이어 '뿐이고'를 "아빠, 엄마, 여러분, 당신 뿐이다"로 개사해 부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조영수는 "전체 구성이 너무 멋있었다. 팀 워크가 빛나는 무대였다"라고 평했다. 
이내 영탁은 눈물을 글썽였다. 장윤정은 "안정된 무대였다. 관객으로서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 영탁 씨는 잘 쏘아진 화살 같이 가슴에 확 꽂는다. 진선미 안에 들 실력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점수가 공개됐다. 이들은 939점으로 뽕다발의 954점을 넘지 못했다.
이에 박현빈은 "넘을 줄 알았는데.. 안 넘었네"라고 아쉬워했고 1위인 뽕다발팀은 "됐어"라며 안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