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대박".. 미스터트롯' 임영웅→황윤성 뽕다발팀, 954점 획득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13 23: 00

뽕다발팀이 94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임영웅,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이 멋진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에 진출한 20인 (김중연, 김수찬, 나태주, 노지훈, 류지광, 이대원,  김경민, 안성훈, 강태관, 김희재 , 황윤성, 고재근, 남승민, 신인선, 장민호, 정동원,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영탁) 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보디가드로 변신해 멋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이 시작됐다. 3차라운드는 마스터점수와 기부팀 점수가 합해 1등한 팀 전원이 통과,  나머지는 모두 탈락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주는 "프레디 머큐리가 공연하지 않냐. 그때 공연이 기부 공연이었다.  그래서 저희도 좋은 일을 기획하고자 해서 트롯에이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첫 번째 경연팀이 무대에 올랐다.  인기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영웅이 구성한 '뽕다발'. 임영웅,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으로 구성되었고 이들은 '뽕다발' 팀명답게 꽃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나눠주었다. 
이어 이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네 사람은 '사랑밖엔 난 몰라'를 의자에 앉아 섹시한 포즈와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류지광은 저음으로 '베사메무쵸'를 불러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다시 4명이 무대에 올라 '10분 내로'를 꽃밥침과 꽃씨를 뿌리는 안무를 덧붙여 흥겹게 불렀다.
무대가 끝난 것 같았지만 이들은 다시 '곤드레만드레'를 절도 있는 안무로 파워풀하게 불렀다.임영웅은 로봇춤을 선보이며 색다를 매력을 뽐냈다. 이어 강태관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강태관은 주저앉아 '한오백년'을 불렀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마스터들은 "춤을 추고도 이렇게 노래를 안정적이게 부른다"며 칭찬했다. 
뽕다발은 마지막으로 '멋진 인생'을 관객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무대가 끝나자 장윤정은 "임영웅 씨가 춤이 늘었다. 리더로서 열심히 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윤성에게 "형들 사이에서 힘들었겠다. 윤성 씨가 호흡이 조금 달렸다. 본인이 더 열심히 하려고 해서 그런 것 같다. 많은 걸 배웠을 거다"라고 전했고 강태관에게는 "한 오백년는 엄청난 무대였다"라고 칭찬했고 류지광에게는 "많은 걸 양보한 무대 같은데 너무 멋있었다. "라며 개인 평을 마쳤다. 
이어 "일렬 종대 안무만 봐도 이 팀의 연습량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있었다. 점수 많이 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점수가 공개됐다. 뽕다발의 마스터 총첨은 1000점 만점에 만점에  954점을 받았다. 이에 임영웅은 "900점을 넘지 못할 것 같았어"라며 환호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미스터 트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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