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고구마 팔아서 생계 유지했던 시절 회상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13 22: 40

임영웅이 옛 시절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임영웅이 고구마를 팔던 시절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이 시작됐다. 3차라운드는 마스터점수와 기부팀 점수가 합해 1등한 팀 전원이 통과, 나머지는 모두 탈락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주는 "프레디 머큐리가 공연하지 않냐. 그때 공연이 기부 공연이었다. 그래서 저희도 좋은 일을 기획하고자 해서 트롯에이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첫 번째 경연팀이 무대에 올랐다. 인기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영웅이 구성한 '뽕다발' 임영웅,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으로 구성되었고 이들은 '뽕다발' 팀명 답게 꽃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나눠주었다. 공연 전 영상에서 임영웅은 "개성이 정말 뚜렷한 사람들로 구성했다. 계획대로 원하는 멤버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4명은 임영웅의 집으로 가 연습을 시작했다.임영웅은 최초공개라며 쑥스러워했다. 물이 나오지 않자 강태관은 돈을 모아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영웅은 "생계를 위해 군고구마를 팔기도 했다. 에어컨 없이 2년을 버텼다"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자신의 이야기인듯 공감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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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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