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 백종원, 셋째딸 세은이 밤죽 먹방에 '아빠 미소'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2.13 22: 38

백종원 셋째 딸 세은이 밤죽 먹방으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 충남 공주 편이 그려졌다. 
충남 공주의 밤을 찾아나선 가운데 밤을 가공하고 생사하는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마트에서는 진공된 포장만 받는다고 하자, 백종원은 포장 후 더 숙성된 밤을 맛 보면서 "마트에 물어볼게요"라며 키다리아저씨를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농가에서 수확된 밤이 창고에 가득하지만 생밤에 한정된 생산으로 밤 수요가 한계에 다다랐다고.생밤 외에 지속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 해결책이 급선무라 했다.  농민은 "마음 놓고 농사져서 더이상 풍작에 시름하지 않고 마음 껏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백종원은 "방송으로 밤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연구하겠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밤 요리를 연구해 유행이 되면, 식품 공장에서 밤을 대량 매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밤 농민들의 웃음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백종원이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밤 요리 연구에 열중했다. 일어난 딸들에게 모닝 입맞춤을 하던 백종원은 아이들 아침메뉴로 밤죽을 만들었다. 이어 셋째 딸 세은이 밤죽을 시식하며 고개를 끄덕였고, 급기야 어깨춤을 췄다. 
백종원은 딸 세은에게 "누구 닮아서 이렇게 예쁘냐"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딸 세은은 "아빠"라고 답했고, 
백종원은 딸바보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바로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질문에 딸 세은이 "엄마"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딸 세은은 우유, 유산균 요구르트까지 먹방을 즐겼다. 이어 치즈까지 추가, 먹방 유전자의 힘을 보여줘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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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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