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고수, 15조 가까이 들어온 외국 자본에 "17일 이전 법안 통과" 요청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13 22: 28

'머니게임'에 고수와 이혜준이 토빈세를 놓고 법안 통과를 빠르게 요청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에서는 토빈세 법안이 심사중이라는 뉴스가 보도된 가운데 외국인 큰손들의 묻지마 매도가 2조원 가량 이어졌다.
외환 위기의 우려를 가늠하는 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조원의 돈이 빠져나가면서 증시가 위기에 빠졌다. 토빈세 도입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집회도 3만명이 넘어갔다. 17일, 외국인들이 돈을 빼기 전에 법안이 통과 되어야 한다는 채이헌(고수 분)의 말에 기재위원장이 "그렇게 해야죠 큰일 하셨네"라면서 악수를 청했다. 

허재(이성민 분)는 이러한 사실을 채이헌에게 전해 들었다. "그사람 꿍꿍이가 많은 사람이야 확실하지"라고 다시 확답을 요청하는 허재의 말에 이헌은 "네 확실합니다"라고 답변했다. 정인은행 매각을 말리는 허재. 토빈세가 20일안에 통과 될 예정이니 무조건 버티라고 했다. 이어 그는 우진 조선 해양을 끌어 안으라고 협박 했다. 이사회의이야기가 나오자 "제말 들으세요"라면서 그가 강하게 압박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머니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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