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대' 태사자 박준석, 기면증 때문에 공익 판정.."횡단보도서 자"[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2.13 21: 49

‘지구방위대’ 태사자 박준석이 군대를 못 간 이유를 밝혔다. 
13일 첫 방송된 MBN ‘지구방위대’에서 김구라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지낸 박준석에게 이유를 물었다. 박준석은 “기면증 때문이다. 지금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일상생활 중 순간 잠드는 병이다. 함께 나온 전진은 “옛날에 룸메이트였다. 어느 날 형을 데리러 나갔는데 횡단보도에서 자고 있더라.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태사자 멤버인 김형준도 "보통 사람들은 물을 마시다가 졸리면 물잔을 내려놓고 잠들지 않나. 하지만 박준석은 물잔을 든 채로 잠이 든다"고 설명했다. 박준석은 기면증 때문에 방위산업체에서 공익 근무를 했다고 털어놨다. 
'지구방위대'는 공익, 방위 출신인 김구라, 김형준, 박준석, 전진, 박휘순, 우지원이 방위, 공익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열심히 일해서 받은 수익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려고 뭉친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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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구방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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