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3人, 노량진 헤매다 만난 컵밥거리 "컵밥 휘게"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13 20: 57

덴마크 친구들이 노량진 컵밥거리에서 컵밥을 즐겼다. 
13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는 덴마크 친구들이 본의 아니게 컵밥 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들은 노량진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다. 하지만 수산시장이 있는 곳과 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친구들이 가는 쪽은 노량진 고시촌이 있는 곳이었고 친구들은 본의 아니게 추운 날씨에 학원 투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량진 학원가를 걷던 중 친구들은 컵밥거리를 만났다. 친구들은 사람들을 보며 컵밥을 주문했다. 친구들은 컵밥을 제조하는 모습을 보며 완전 빠져 들었다. 
컵밥을 받은 변은 열심히 비빈 후 한 입 먹었다. 변은 "와 맛있다. 빅스세마드랑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빅스세마드는 덴마크식 비빔밥이었다. 아스거는 "덴마크 핫도그보다 더 싸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놀랍다"라고 말했다. 변은 그릇째 들고 싹싹 긁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변은 "배고파서 먹었는데 더 배고프다"라며 바로 옆 가게에서 어묵꼬치와 닭강정으로 2차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딘딘은 "유명한 노량진 형 같다. 자꾸 재수하는 형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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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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