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최초 5G 연속골 조준' 손흥민, 아스톤 빌라전 최전방 출격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2.14 05: 02

짧은 겨울방학에서 돌아오는 손흥민(토트넘)이 커리어 최초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밤 11시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서 아스톤 빌라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사우스햄튼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 재경기 이후 꿀맛 휴식을 취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올 시즌 처음으로 도입한 겨울 휴식기 덕에 10일간 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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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에 푹 쉰 손흥민은 빌라전에 선발 출격이 전망된다.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해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과 함께 스리톱을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개인 커리어 처음으로 5경기 연속골을 조준한다. 지난달 23일 노리치 시티전서 새해 첫 득점포를 가동한 그는 사우스햄튼(1월 26일), 맨체스터 시티(2월 3일), 사우스햄튼(2월 6일)전서 잇따라 골맛을 봤다.
올 시즌 14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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