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억' 손흥민, 전 세계 좌측 윙어 시장가치 6위...스털링-네이마르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2.13 16: 12

손흥민(토트넘)이 전 세계 레프트윙 중 6번째로 높은 시장가치를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축구 이적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 세계 좌측 윙어 중 6번째에 해당되는 8000만 유로(약 1029억 원)의 시장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1000만 원), 연봉은 728만 파운드(약 111억 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체 윙어 중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고액 연봉자로 알려졌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월드 클래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의 핵심 공격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과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나란히 손흥민보다 배 많은 1억 6000만 유로의 몸값을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1억 5000만 유로로 3위에 올랐고, 벨기에 특급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1억 2000만 유로로 4위, 르로이 사네(맨시티)가 1억 유로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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