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이철민 부부, 공부 방해하는 아빠VS시키는 엄마...부부 교육관 갈등 '해답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13 16: 21

배우 이철민 부부가 '공부가 머니?'에서 서로 다른 교육관으로 대립한다.
내일(14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 이철민 부부가 아들 교육 문제를 두고 달라도 너무 다른 입장을 보인다고 해 시선이 쏠린다.
이철민은 앞선 촬영에서 아이들에게 공부로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다는 확고한 가치관을 밝혔다. 그는 "공부는 때가 되면 하게 될 것"이라며 "사실은 고민이 하나도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철민은 공부 중인 아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축구 시청을 권하며 방해했다. 

[사진=MBC 제공] '공부가 머니?'에서 배우 이철민 부부가 자녀 교육 고민을 의뢰한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아내는 한숨을 쉬었다. 이철민 아내 김미경 씨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유도하는 등 틈틈이 아이의 공부를 챙기고 있었다. 그는 "기본 바탕이 있으면 공부를 시작할 때 수월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영어만이라도 자연스럽게 흡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친다.
부부의 상반된 교육 방침에 MC 유진은 "태건이가 많이 혼란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하기 싫은 공부를 엄마 때문에 억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빠 이철민의 반항심 가득한 행동과 도움은커녕 방해만 하는 남편이 불만스러운 아내 김미경 씨. 이 부부를 위해 전문가들이 내린 특단의 조치는 무엇일까. 이철민 가족의 고민 사연에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내일 밤 9시 50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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