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움' 메시, 사비-호날두 제치고 21세기 라 리가 도움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2.13 16: 01

축구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1세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도움왕에 등극했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21세기에 라 리가서 180개의 도움을 올려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바르사 전 동료였던 사비 에르난데스(126개)를 54개 차이로 크게 제쳤다.
메시는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11개의 도움을 올리며 공동 2위 그룹(7도움)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도움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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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2018년 팀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95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93개로 4위, 바르사 전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와 아틀테티코 마드리드 레전드 코케가 나란히 87개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다니 알베스(상파울루, 83개), 헤수스 나바스(세비야, 75개),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65개), 구티(61개) 등이 톱10에 포함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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