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덕후' 송경아 "하이힐은 내 자존심"…김풍 '동공지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13 15: 11

‘감자덕후’ 모델 송경아가 하이힐에 집착해 김풍을 당황하게 했다.
최근 진행된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한뼘TV ‘감자덕후’ 촬영에서 송경아는 양파를 썰다가 “싱크대가 너무 낮다”고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김풍은 “키가 커서”라며 송경아를 다독였지만 송경아의 모습을 보더니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알고보니 송경아가 하이힐을 신고 요리하고 있던 것. 김풍은 “힐을 벗어나. 누가 요리하는데 힐을 신고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SBS미디어넷 제공

이에 송경아는 “안 된다”며 “내 자존심이다. 건드리지 마라. 힐을 신어야 요리가 잘 된다”고 주장했다.
김풍은 “집에서도 힐을 신냐”고 당황했고, 송경아는 “신을 수 있다면 신고 싶다. 뭐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경아와 김풍은 각각 ‘김지 감자 필리프’, ‘아이다 쌈자’ 등 새로운 감자 요리법을 공개했다.
‘감자덕후’는 감자를 멋‧맛있게 요리하고 먹어보는 포슬포슬한 감자 입덕 이지 쿠킹 콘텐츠다. ‘감자덕후’ 3회는 13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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