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클래스 케어’ 업데이트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2.13 14: 20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에 클래스별 능력을 강화한 ‘클래스 케어’를 업데이트했다.
12일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에 ‘클래스 케어’를 추가했다. ‘클래스 케어’는 한손검, 이도류, 활, 단검, 지팡이, 오브 등 무기를 기준으로 구분된 클래스 별 특징적인 능력을 강화한 업데이트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클래스 5종에 신규 스킬을 추가했다. 한손검은 일반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신속 속성 추가 피해를 입히는 ‘홀리 스트라이크’, 이도류는 체력이 정해진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일정 확률로 근거리 공격을 무효화하는 ‘듀얼 패링’, 활은 충격의 화살을 날려 상대를 기절시키는 ‘임팩트 샷’, 지팡이는 대상을 얼려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프로즌 크리스탈’, 오브는 언데드 및 악마 사냥에 특화된 ‘디바인 엑스큐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단검 클래스가 보유한 ‘리셋 무브먼트’에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능력을 추가하는 등 기존 스킬의 성능과 효율도 개선했다. 활 클래스가 사용하는 미스릴, 오리하르콘 화살의 공격력도 두 배로 늘렸다.
엔씨소프트는 캐릭터 기본 능력치의 일부(CON, AGI, WIS)를 개편해, 각 수치에 해당하는 공격 속도, 명중, 스킬 저항, 스킬 대미지 증폭 등을 상향 조정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능력치를 다시 설정할 수 있는 '초기화 주문서'를 일주일 간 상점에서 100 아데나에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상아탑’ 던전 2층도 개방했다. 이용자는 혈맹원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보스 몬스터 ‘코룬’에 도전할 수 있다. ‘코룬’은 철퇴를 내려 찍거나 마력 폭발을 일으켜 주변에 큰 피해를 주는 보스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6일까지 ‘얼어붙은 사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던전 ‘얼어붙은 사원’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얼어붙은 코인’과 아데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얼어붙은 코인’은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하는데 사용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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