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x성훈, 극과극 케미 설렘주의보..티저예고편 공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2.13 13: 50

배우 김소은, 성훈 주연의 올 봄 가장 설레는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오는 3월로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예고편 2종을 공개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오는 3월로 개봉을 확정, 티저 예고편 2종을 선보였다.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제작 강철필름, 배급 블루필름웍스)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티저 예고편은, 주인공 소정(김소은 분)과 승재(성훈 분) 각각의 캐릭터의 시점을 통해 다른 듯하면서도 같은 설렘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공개된 2종의 예고편 중 소정 편은 평범했던 그녀의 일상 속 책 한 권으로 인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독특한 설정을 담아내고 있다. “혹시 내가 사랑에 빠질 일이 있을까요?”라는 ‘소정’의 대사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로맨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관객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뒤이어 줄 잇는 낯선 남자들의 ‘고백 세례’에 당황한 소정의 모습은 그녀가 원하는 진짜 사랑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내는 한편, 설마 했던 츤데레 카페 마스터 ‘승재’의 고백을 받고 수줍어하는 소정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에게 달콤한 설렘 세포를 자극한다.
두 번째로 공개된 승재 편 티저 예고는 승재를 남몰래 바라보며 마음을 키워가는 알바생 소정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는 왠지 모르게 그녀가 자꾸 신경 쓰이는 승재의 미묘한 감정을 담아내며 관객에게 ‘설렘 주의보’를 한껏 가동시킨다. 숨김없는 애정공세가 드러나는 승재의 “사귈 거야 말 거야”라는 저돌적 대사를 통해,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공개된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티저 예고편 2종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대세 배우 김소은, 성훈의 ‘극과 극 설렘 케미’가 과연 어떤 로맨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이며 판타지 ‘로코’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평범한 곳에서 시작된 가장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올 봄 단 하나의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3월 개봉돼 올 봄 관객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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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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