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명훈이 오스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명훈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에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박명훈은 트로피를 들고 봉준호 감독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했다.
그런가 하면, 극장 내에서 독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감독상 등 4관왕을 기록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을 필두로 주연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장혜진, 이정은, 최우식, 박소담, 그리고 박명훈까지 전원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박명훈은 자신의 SNS에 "응원해 주신 모든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리스펙!"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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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명훈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