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진, 임영웅 美담 고백 "'미스터트롯' 탈락 후 전화 유일...우승해라!"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13 13: 44

트로트 가수 이도진이 '미스터트롯' 멤버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이도진은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임영웅과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도진이 임영웅과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촬영을 준비하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이도진은 "여러분 오늘 무슨 요일? 미트 보는 날. 깜짝 발언, 이제 말합니다…. 도진이 떨어지고 녹화 다음 날 바로 전화 온 애는 영웅이 하나였습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이도진 SNS] 이도진이 '미스터트롯' 출연자 임영웅을 응원하며 미담을 고백했다.

그는 "형 너무 고생했다고…. 얼마나 감동 주는지. 형이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이거 사진 찍을 때 다리 벌려서 키 맞춰 주는 영웅이 사랑한다"며 "도진이가 뽑은 우승 후보는 임영웅! 어차피 우승은 임영웅. 네가 꼭 우승해라!”라며 임영웅을 응원했다. 
이도진과 임영웅은 현재 방송 중인 '미스터트롯'에 참가하며 얼굴을 알린 트로트 가수다. 이도진은 지난 6일 방송에서 강태관과 1대 1 데스매치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임영웅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고 방송 당시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 1위를 기록해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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