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소닉' 짐 캐리 "정말 신났다, 이상한 캐릭터 매력에 푹 빠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2.13 10: 33

지난 12일 개봉해 상영 중인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수퍼 소닉'이 닥터 로보트닉 역의 짐 캐리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다운 짐 캐리만의 독특한 발성으로 시작되며 눈길을 끈다. 짐 캐리는 캐스팅 제의에 "정말 신이 났다"고 밝히며, 닥터 로보트닉 역을 준비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닥터 로보트닉은 소닉이 가진 거대한 에너지로 세계정복을 꿈꾸며 자신의 야욕을 위해 최첨단 드론, 무기 등 각종 발명품을 이용, 소닉을 위험에 빠뜨리는 캐릭터.
닥터 로보트닉으로 분한 짐 캐리는 "로보트닉은 정말 특이하고 특별한 사람이다. IQ도 300인 천재라 그를 준비하는 데 꽤 시간이 걸렸다"라고 전한데 이어, “좋았던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세대와 연결되는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건 큰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얼굴과 온몸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짐 캐리의 매력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인터뷰 영상의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는 더욱 증폭되고 있다. 
영화 '수퍼 소닉'(감독 제프 파울러, 제작 파라마운트 픽처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의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로 작품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짐 캐리 인터뷰 영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