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아인 결승골’ 빌바오, 그라나다에 1-0 승리…코파 델레이 결승 눈앞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13 08: 50

아틀레틱 빌바오가 코파 델레이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빌바오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된 ‘2019-2020 코파 델레이 4강 1차전’에서 그라나다를 1-0으로 제압했다. 빌바오는 결승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전원이 스페인 선수로 구성된 빌바오는 아서 윌리엄스와 라울 가르시아 투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무니아인이 2선을 받치고 유리, 베스가, 다니 가르시아, 카파가 중원을 맡았다 .마르티네스, 누네스, 알바레스의 스리백에 골키퍼는 시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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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는 단 번의 역습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전반 42분 한 번의 롱패스를 받은 윌리엄스가 왼쪽에서 날카로운 측면패스를 깔아줬다. 쇄도하던 무니아인이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결승골을 뽑았다. 
빌바오는 후반전에도 끝까지 한 골을 잘 지켜서 승리를 쟁취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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