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결승골’ 나폴리, 인터 밀란에 일격…코파 이탈리아 결승 눈앞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13 07: 52

나폴리가 인터 밀란에 일격을 가했다. 
나폴리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9-20시즌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에서 홈팀 인터 밀란을 1-0으로 제압했다. 나폴리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한다. 
인터 밀란은 로멜루 루카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투톱에 빅터 모제스, 바렐라, 브로조비치, 센시, 비라기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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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팽팽한 공방이 펼쳐졌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 44분 나폴리의 슈팅이 인터 밀란 수비수의 팔에 맞았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후반 12분 파비앙 루이스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루이스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망을 흔들어 나폴리가 선취점을 뽑았다. 밀란은 후반전 토트넘에서 이적해 온 에릭센까지 투입했지만 승부를 바꾸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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