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개봉 첫 날 10만↑ 동원해 1위..'작은 아씨들' 2위[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2.13 07: 41

 영화 ‘정직한 후보’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첫 날 10만 9520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만 4785명.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제공배급 NEW, 제작 수필름・홍필름)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포스터

4선에 도전하는 주상숙이 처한 상황을 통해 유쾌함을 안기지만,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한 가치인 정직을 말한다. 판타지라는 장르를 빌려 관객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건강한 웃음으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화 포스터
같은 날 개봉한 외화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은 어제 7만 1096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러닝타임 1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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