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결승골+사라비아 멀티골’ PSG, 디종에 6-1 대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13 07: 05

네이마르가 없어도 파리생제르망(PSG)의 화력은 막강했다. 
PSG는 1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가스톤 제라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쿠프 드 프랑스 8강전’에서 디종을 6-1로 대파했다. PSG는 4강에 안착해 우승을 노린다. 
에딘손 카바니와 킬리안 음바페가 투톱으로 나섰다. 파블로 사라비아, 율리안 드락슬러가 좌우날개에 서고 낭주 탕기 쿠아시, 안데르 에레라가 중원을 맡았다. 메운니에르, 틸로 케러, 티아구 다 실바, 바커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나바스가 맡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시작 후 1분 만에 루투아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PSG가 손쉽게 앞섰다. 전반 13분 디종의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음바페는 전반 44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5분 티아구 실바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10분 사라비아의 추가골이 터졌다. PSG는 다시 한 번 자책골까지 얻는 행운을 누렸다. 사라비아는 추가시간 한 골을 더 보태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