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아약스 지예흐 영입 앞둬...이적료 582억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2.13 06: 59

이적 시장 징계가 끝난 첼시의 첫 영입은 하킴 지예흐(아약스)였다.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간) "첼시는 아약스의 지예흐 영입 완료를 앞두고 있다. 조만간 발표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3800만 파운드(약 582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예흐는 2016년부터 아약스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 49경기서 21골 2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행을 이끌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나 지예흐는 마티아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프랭키 데 용(FC 바르셀로나)와 달리 여름 이적 시장서 팀을 옮기는데 실패했다. 바이아웃도 있었으나 빅클럽들의 접촉이 없었다.
결국 지예흐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은 첼시였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영입을 하지 못햇던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부터 지예흐를 노렸다.
원소속팀 아약스는 유럽 대회 및 리그를 이유로 시즌이 끝나고 지예흐를 이적시키겠다고 거절했다. 결국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 대신 시즌 종류 후 지예흐 영입에 합의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