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시나위 신대철과 고등 동창 "기타 안 배운 거 후회 돼"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12 23: 23

백종원이 의외의 인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2일에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기찻길골목의 첫날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공릉동 기찻길골목을 찾았다. 김성주와 백종원은 옛날 춘천 가는 기차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에 빠졌다. 

백종원은 "예전에 춘천 갈 때 기타 하나만 있으면 인기가 많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종원은 "내 고등학교 친구 중에 신대철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대철은 시나위의 멤버로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인물. 이에 백종원은 "그때 나한테 기타를 가르쳐준다고 했는데 지금 너무 후회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성주는 "그때도 요리를 배우러 다니느라 바쁘셨던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백종원은 "그땐 요리도 안 했다. 먹으러만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인선은 "대표님이 기타를 친다고 생각하면"이라고 말을 줄였다. 백종원은 "좀 안 어울리긴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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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골목식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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