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맨’의 김보성이 생애 첫 다리털 왁싱에 도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내기맨'에서는 이훈과 김보성의 왁싱 내기가 그려졌다.
앞서 첫 만남 당시 이훈은 김보성에게 내기에 질 경우 벌칙으로 구레나룻 왁싱을 제안했다. 당시 김보성은 "구레나룻 만큼은 안 된다"며 결사반대했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내기맨'에서 김보성이 생애 첫 다리털 왁싱에 도전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12/202002122223776382_5e44011c010af.jpg)
이에 '내기맨' 제작진이 나섰다. '아재쓰' 김보성과 이훈을 깔끔한 사람들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왁싱샵을 내기 장소로 섭외한 것. 국내 남자 왁서 1호가 있다는 왁싱숍에 '아재쓰'는 나란히 긴장했다.
이 곳에서 김보성과 이훈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추억을 걸고 왁싱 벌칙 내기에 임했다. 그 첫 번째 문제는 월드컵 당시 대표팀을 응원했던 '붉은악마'였다.
김보성은 한발 빠른 이훈에게 첫 번째 정답을 내주며 시작부터 왁싱 벌칙에 처했다. 그는 왁서의 손길에 "잠깐"을 연발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털이 뽑힌 순간, 김보성은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절규했다. 이어 이훈은 포복절도하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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