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남궁민, '스토브리그' 단장→리포터 변신 #조병규 #윤병희 #박은빈 [Oh!쎈 리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12 21: 38

배우 남궁민이 '한밤' 리포터로 변신해 '스토브리그' 현장을 취재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남궁민의 '스토브리그'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남궁민은 시청률 17% 돌파 시 '한밤' 리포터로 '스토브리그' 현장을 공개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에 '한밤’의 큐레이터 유재필이 남궁민에게 리포터 마이크를 넘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 남궁민이 리포터로 변신해 '스토브리그' 촬영 현장을 소개했다.

남궁민은 "16.9%도 아니고 정확하게 17%가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리포터로 변신했다. 그는 '한밤' 머리띠를 쓰고 목소리를 높이며 '스토브리그' 현장을 누볐다. 
그가 마주한 '스토브리그' 출연자 중 인터뷰 첫 주자는 배우 조병규였다. 조병규는 "백승수(남궁민 분) 같은 사람이 실제 상사라면?"이라는 질문에 "보는 순간 사표를 던질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형(남궁민)이 아니라 백승수 같은 사람이지 않나. 피 말린다"고 말해 한번 더 웃음을 더했다. 또한 그는 배우 이준혁의 성대모사까지 하며 남궁민의 리포터 변신을 도왔다.
남궁민의 두 번째 인터뷰 상대는 극 중 스카우트팀장 윤병희였다. 최근 윤병희가 조병규가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정통 강남파’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터. 윤병희는 "3대째가 강남에 사는 정통 강남파가 맞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며 "저는 처음이라 기분 좋다"고 밝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뒤이어 남궁민은 박은빈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박은빈은 극 중 명대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스토브리그’가 멜로 드라마일 경우 남궁민과 조병규에 대한 호감을 묻는 질문에 "남궁민 오빠"라고 눈치를 보면서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끝으로 남궁민은 극 중 드림즈의 운명에 대해 "내일 모레(14일) 확인 하시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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