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3월 앵콜 콘서트 취소[전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2.12 17: 46

가수 케이윌이 오는 3월 7일과 8일로 예정된 앵콜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렸다.
케이윌은 12일 자신의 SNS에 "2020년 3월 7일(토)과 8일(일) 양일간 예정되어있던 케이윌 앵콜 콘서트 'THE K.WILL'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케이윌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했다. 케이윌은 2007년 데뷔 이후로 줄곧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다.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재계약 하며 13년 인연을 계속 이어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윌은 지난해 7개 도시, 16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3월 앵콜 콘서트를 계획 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케이윌 앵콜 콘서트 [THE K.WILL] 공연 취소 안내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20년 3월 7일(토)~8일(일) 양일간 예정되어있던 케이윌 앵콜 콘서트 [THE K.WILL]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자 공연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점
양해 부탁 드리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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