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심지호, 유튜브 구독자 위한 박나래 트월킹 … 일라이 "아버지가 총 맞아서" 눈물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11 22: 19

'비디오스타'에 심지호가 일상을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비디오스타'에는 김정태 육중완 심지호 일라이가 출연 육아 대디의 아이 사랑을 공개 했다. 
육중완의 딸은 상위 1%의 체격을 자랑했다. 임신 만달을 채우면 아이가 4KG를 넘어간다는 말에 일찍 태어난 딸. 그는 딸에게 기타를 쳐주면서 음악을 통해서 함께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육아 7년차 심지호는 합법적인 일탈을 위해서 유튜브를 개설했다. 그의 채널 속 일상이 공개 됐다. 심지호의 일상 채널을 보고난 뒤 박나래는 그의 구독자 상승을 위해서 트월킹 강의에 나섰다. 

일라이의 아들 민수는 커서 부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유는 "엄마 아빠 힘들지 않게 해주려고"라는 말에 감동했다는 일라이. 아이키우다 보면 부모님 생각이 나지 않냐는 김숙의 질문에 육중완은 아직 경험하지 못했는데 대들 때, 그렇지 않을까요, 라고 했고 이에 심지호가. 곧 온다. 여섯살 다섯살 되면 시작 된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반면 일라이는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다고 했다. 어렸을 때 미국의 마트에서 일을 하다가 총을 맞게 되면서 일을 그만 두게 됐다는 일라이의 아버지. 그때는 부모님의 노력으로 집이 점점 커지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다고. 지금은 부모님이 지내시는 집의 낡은 부분을 보면서 집을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성장한 아들이 됐다. 일라이는 이어 "민수야 부자가 되어 잘 살테니까 조금만 참아줘. 고마워"라고 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심지호도 "같이 시같도 못 보내주고 미안하고, 이안이는 아빠가 요즘 혼을 많이 내지"라면서 연달아 눈물을 터트렸다. "미안해. 좋은 아빠가 되어서 사랑 많이 해줄게"라면서 아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육중완은 딸 온음에게 '22개월인데 너무 잘해주고 있다 나중에 놀러다니자' 라고 하면서 해맑은 편지를 남겼다. 정태도 '아직 아빠가 준비한 이벤트가 많이 남아 있단다'라고 하면서 덤덤하게 마음을 전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MBC every1'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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