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2' 이성경, 친兄 의료과실 알았다‥안효섭 '대답회피'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2.11 22: 15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이성경이 자신의 친오빠의 의료과실을 알게 됐따. 
1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우진(안효섭 분)의 고민은 계속됐다. 마침 퇴근하려는 은재(이성경 분)에게 말을 걸려고 했으나 은재가 급하게 약속이 있는 탓에 또 다시 기회를 놓쳤다. 은재가 향한 곳은 바로 가족모임이었다. 母는 은재의 오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진을 언급하며 부탁을 전했고, 어떤 이유인지 은재의 표정이 굳어졌다. 

우진은 또 다시 현준과 병원에서 마주쳤다. 이미 차은재 오빠의 의료과실을 알고 있기에 이를 언급하며 우진을 발끈하게 했다. 현준은 "네가 그런 부모만나 인생 불행한 것, 남들도 불행에 빠트리지 마라"면서 "네가 내 인생과 가족을 잡아 빠트렸다"며 분노했다. 
급기야 우진에게 "네가 잘난척하면서 깽판쳤기 때문"이라 하자, 우진은 "뒷돈받지 말고 실수남발하지 말고 잘 했어야지"라면서 대리수술을 저지른 그의 만행에 분노했다. 우진은 "그 중 한 아이는 과다출혈로 죽었다"면서 "돈 벌자고 했지 언제 불법하자고 했냐"며 눈물을 폭발, 우진은 "학부 때 유리하게 형이라 불렀던 사람, 그런 형이었기 때문에"라며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다. 
홀로 오열하며 눈물을 훔친 우진, 지난 과거에 대한 상처가 다시 되살아난 듯 괴로워했다. 이를 문정이 안타깝게 바라봤다. 
은재는 자신의 오빠가 의료과실을 저지른 사실을 母로부터 전해들었고, 이를 우진이 알고 있단 것을 알게 됐다. 
그러면서 비로소 우진이 자꾸만 자신에게 말을 걸려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 이어 병원에서 은재가 우진을 마주쳤다. 은재는 우진에게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 물었다. 우진은 "나중에 얘기하자"라고 말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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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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