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작가 안만나"..슬리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루머 직접 해명[전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2.11 20: 42

래퍼 슬리피가 사칭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래퍼 슬리피는 11일 자신의 SNS에 "요즘 이런 글이 떠도는거 같은데 저는 '아는 형님'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한 적이 없어요"라며 "1월 9일 녹화 이후에 그분들을 만난적도 없구요. 글 올리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칭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남겼다.
슬리피가 올린 사진 속에는 '아는 형님' 작가를 사칭하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다. 글의 내용에는 "나 '아는 형님' 작가다. 일주일 전에 방송국에서 슬리피랑 같이 회의 했다. 근데 진짜 마스크 한 번도 안 벗고 이야기해서 뭔 말인지 하나도 안들리고 자기 몸 약해서 우한 페렴 발생한 날부터 한번도 마스크 벗은 적 없다고 말했다. 위생관념 존경할만하다. 그리고 본 촬영 들어갔을 때 딱 2시간만 벗었는데 근심이 표정에 가득 해서 조금 웃겼다"고 적혀있다.

OSEN DB.

슬리피는 지난 1일과 8일 방영된 JTBC '아는형님' 취업상담소 코너에 출연했다. 슬리피는 출연 당시에 불운 배틀에서 승리하면서 짠내나는 웃음을 안겼다.
이하 슬리피 SNS 전문
요즘 이런 글이 떠도는거 같은데 저는 아는 형님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한 적이 없어요
1월 9일 녹화 이후에 그분들을 만난적도 없구요
글 올리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칭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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