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엄지, "한계까지 쏟아부은 손흥민과 모우라의 정신력 놀랍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2.11 17: 14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부상 공백을 헌신적으로 메운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의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올 시즌 도중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토트넘은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우린 지난 몇 주 동안 팀으로서 일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며 “올 시즌은 그들에게 힘든 시기였다. 내가 오기도 전에”라며 제자들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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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특히 손흥민과 모우라를 향해 엄지를 들어올렸다. "손흥민과 모우라 같은 선수들은 그들의 한계까지 모든 걸 쏟아부었다. 그 정신력이 놀랍다."
부동의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도 오랜 부상을 털고 돌아와 뒷문을 지키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은 오랫동안 캡틴 요리스를 잃었다. 그리고 한 명씩 한 명씩 선수를 잃었다”며 “하지만 팀이 싸운 방식은 내가 그들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었다”고 칭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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