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방법' 엄지원, 성동일 회사 내부고발자 죽음 막지 못했다. "넌 쓰레기야" 분노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10 22: 50

'방법'에 엄지원이 성동일의 회사 내무고발자 민정인을 만났지만, 끝내 그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방법' (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에서는 기자 임진희(엄지원 분)이 민정인을 만나 포레스트의 회장 진종현 (성동일 분)의 폭행 비리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진종현 회장의 사주로 폭행당한 것을 진술하는 남자. 임진희(엄지원 분)은 이를 믿지 못하고 재차 그를 본 것이 맞는지 물었다. 그 옆에서 향 냄새가 났다면서 그 냄새가 나는 사람은 그사람 밖에 없다고했다. 결국 그는 진종현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결국 그를 보지 못했다는말에 진희가 "너무 괴로운 거 아시지만 저희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말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진종현 회장의 잘못이 폭로 될 수 있으니까요"라면서 그를 침착하게 진정시켰다. 

이를 알게 된  김주환(최병모)는 포레스트 내부직원 이환(김민재)을 만나서 민정인을 "도박 사이트에 직원들 개인정보를 팔려고 했다로 처리해 달라"라는 사주를 받았고, 함께 거액의 돈봉투를 받게 됐다. 다음날, 악몽에서 깨어난 임진희는 민정인을 매도하는 기사를 보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그는 이미 분노에 가득 차 있었고, 그가 탄 차는 진종현(성동일)의 저주에 걸려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방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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