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2' 김주헌, 최진호 제안 거절 "돌담병원과 함께 하겠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2.10 22: 12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김주헌이 최진호의 제안을 거절하며 돌담병원을 택했다. 
10일인 오늘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박민국(김주헌 분)이 돌담병원을 품기로 했다. 
의문의 남성이 돌담병원을 찾아왔다. 이어 서우진이란 이름을 보며 "이런 데 숨어있었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마침 병원에 들어온 은재(이성경 분)이 그를 목격, 현준 선배임을 알아챘다. 그가 계속해서 우진을 찾자 은재는 우진에게 전화하는 척 하면서 우진을 숨기려 했다. 은재는 우진이 아프다면서 거짓말로 둘러냈다. 하지만 그는 직접적으로 우진의 반응을 물으면서 은재가 거짓말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현준은 은재에게 "너 내가 우습냐"면서 우진과 직접 통화하겠다고 했다. 
이를 목격한 아름(소주연 분)이 급하게 우진에게 달려갔다. 이어 상황을 전하자, 우진은 은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은재는 우진에게 빨리 나가라고 했으나 우진은 현준을 노려보면서 "너가 먼저 나가있어라"며 현준과 독대하게 됐다. 은재는 "저 사람 마주치면 안 될텐데"라면서 우진을 걱정했다. 
도윤완(최진호 분)은 박민국(김주헌 분)을 불러 김사부가 수근관 증후군을 앓고 있는 걸 알면서도 왜 말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박민국은 "나는 사람과 편 먹지 않아, 내가 믿는건 내 손가 의술, 그리고 신념 뿐"이라면서 "지내보니 돌담병원 생각보다 실력이어, 그대로 이 인력들 미래병원으로 옮기고 싶다"며 돌담병원과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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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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