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태진아X이무송, 투닥투닥 케미 애처가 브라더스(ft.옥경&사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10 21: 58

태진아와 이무송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0일에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태진아와 이무송이 '애처가 브라더스'로 출연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태진아는 노란 두루마기를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나는 애처가인데 무송이는 애처가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무송은 "이제부터 애처가를 하려고 한다. 이번에 신곡이 '부르르'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설렘을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태진아는 "깻잎 사건 모르냐"라고 물었다. 이어 태진아는 "이무송이 다른 여자의 밥 숟가락 위에 깻잎을 올려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무송은 "그게 아니다. 그냥 깻잎을 잡아준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무송은 "아내는 깻잎이 몇 장 잡든 그냥 먹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아니지 않냐. 그래서 잡아준거다. 그냥 매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태진아는 "그게 어떻게 매너냐"라고 응수했다. 이무송은 "앞으로 깻잎을 먹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퀴즈로는 '귀 벌레 현상'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맞히는 것이었다. 송은이는 "'진진자라'는 한 번 들으면 계속 생각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무송은 "노래를 하다가 끝내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노래를 부르다가 끝음을 내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는 정답이 아니었다. 
김용만은 "뭔가를 먹으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껌을 씹거나 저작운동을 하면 어떠냐"라고 물었다. 바로 '껍 씹기'가 정답이었다. 
정형돈은 "'진진자라'가 무슨 뜻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태진아는 "그냥 의미 없다. 그냥 갖다 붙이면 다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진아는 "'봉이 김선달'은 요즘 피싱도 많고 사기꾼이 많지 않나. 현대에 사기꾼이 더 많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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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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