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박정민 "이제훈, 의외의 에너지 있어…책임감 멋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10 21: 36

‘사냥의 시간’ 박정민이 이제훈을 칭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의 눕방라이브’에는 배우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이 출연해 영화 ‘사냥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눴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특히 ‘사냥의 시간’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냥의 시간’에서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은 각각 준석, 장호, 상수 역을 맡았다. 박정민은 “이제훈이라는 배우에게 의외의 에너지를 느낀다. 친하게 지내온 형인데, 그때 그때 생각하지 못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민은 “이제훈은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다”고 말했고, 안재홍은 “이제훈 덕분에 힘든 여정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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