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태진아, 아내 옥경에게 1억이 든 통장 선물 "도장은 내꺼"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10 21: 17

태진아가 아내에게 1억이 든 통장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10일에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태진아가 아내에게 1억이 든 통장을 선물한 사연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애처가 브라더스 특집'으로 태진아와 이무송이 출연했다. 이날 MC김용만은 태진아에게 "아내에게 1억이 든 통장을을 선물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이무송은 "안 그래도 그 통장 때문에 노사연씨가 얘기해준 게 있다. 형이 형수님께 선물한 통장의 이름이 태진아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진아는 "그게 아니라 이름은 옥경이지만 도장은 내 도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은 "그게 어떻게 선물이냐"라고 물었다. 태진아는 "옥경이가 어떻게 그 곱디 고운 몸으로 은행에 가냐. 내가 직접 가서 찾아줘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태진아는 "아내가 얼마를 뽑아오라고 하면 내가 직접 은행으로 가서 돈을 뽑아서 갖다준다. 갔다와서 통장의 남은 잔액을 보여주고 그렇게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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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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