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측 "콘서트 잠정 연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10 20: 48

걸그룹 우주소녀의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우주소녀 공식 팬카페에 “오는 22일과 23일 예정되어있던 2020 우주소녀 콘서트 ‘오블리비아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우주소녀 측은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고자 공연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KBS 가요대축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걸그룹 우주소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어 “공연을 예매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에게 관람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추후 진행될 공연 일정은 예매처와 우주소녀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가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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