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매체 선정 '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 제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10 20: 01

손흥민(28, 토트넘)이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인디펜던트’는 8일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후보 2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아무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헨더슨, 마네, 피르미누, 아놀드, 살라, 반 다이크, 알리송, 파비뉴까지 무려 8명이나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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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는 바디, 은디디, 메디슨, 페레이라로 네 명을 후보에 올렸다. 뒤를 이어 2위 맨체스터 시티는 데 브라위너, 마레즈, 아구에로 세 명이 뽑혔다. 
이밖에 아스날의 오바메양, 울버햄튼의 트라오레, 아스톤 빌라의 그릴리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쉬포드, 사우스햄튼의 잉스가 후보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7골(19위), 7도움(공동 3위)으로 활약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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