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너무 나이 많아” 바이에른 뮌헨, 영입설 부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10 18: 01

바이에른 뮌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 영입설을 부인했다. 
바이에른 뮌헨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최근 불거진 호날두 영입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언론을 통해 영입설이 거론된 많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우리가 영입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다”고 부인했다. 
최근 호날두는 회춘했다. 그는 9일 베로나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10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시즌 20호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득점 1위(25골) 치로 임모빌레(라치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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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리스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를 거친 호날두는 이제 유벤투스에서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뛰면서 다시 우승기회가 생겼다. 우승에는 많은 변수가 있어 어렵겠지만 우리는 강팀이라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이탈리아리그 우승을 겨냥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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