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성장했다" 로켓펀치, 울림 新걸그룹이 'BOUNCY'로 날릴 강력 한방(종합)[Oh!쎈 현장]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2.10 17: 13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가요계에 강렬한 펀치를 날릴 전망이다.  ‘BOUNCY’로 파워풀함을 장착한 것.
로켓펀치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레드 펀치(RED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약 6개월만의 컴백이다.
로켓펀치가 ‘So Solo’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jpnews@osen.co.kr

로켓펀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날 리더 연희는 "이제까지 완벽히 준비를 해 왔다. 6개월이란 공백기를 가진 만큼 쉬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 달려왔다. 그만큼 로켓펀치 활동 더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인트로 ‘RED PUNCH’를 시작으로, 하우스풍 레트로 팝 스타일의 ‘So Solo’, 로켓펀치의 당찬 매력을 담아낸 ‘Fireworks’,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종이별’, 봄을 맞이하는 마음을 노래한 ‘다시, 봄’, 풋풋한 소녀 감성이 인상적인 ‘여자사람친구’까지 총 7트랙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BOUNCY’는 강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틴크러쉬 장르의 팝 댄스 곡으로, 키치(Kitsch)’한 멋과 이상향을 담은 가사에 청량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세상을 향해 외치는 가사 ‘I WANNA HIT THE WORLD WITH ROCKET PUNCH’에서 보이듯 로켓펀치 멤버들의 미래에 대한 당찬 포부를 보여주는 곡이다.
로켓펀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로켓펀치의 조금 더 강렬하고 퍼워풀한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라며 "기존의 통통튀는 발랄한 매력에 강렬함을 더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당부했다. 쥬리는 “‘BOUNCY’는 붙이는 핫팩이다. 핫팩이 있으면 뜨거워지지 않나. 다른 사람과 함께 들으면 더욱 뜨거워 질수 있는 노래”라고 자부했다.
여기에 로켓펀치는 킬링포인트로 운전춤을 꼽았다. 직접 멤버들은 따로 운전춤을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다현은 ‘BOUNCY’ 뮤직비디오에 대해선 “로켓펀치만의 매력을 담았다. 보시면 기분이 환하게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쥬리는 “전보다 로켓펀치가 확실히 성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두근거림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로켓펀치 수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로켓펀치는 ‘단조로운 세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이름을 담아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펀치(PINK PUNCH)’의 타이틀곡 ‘빔밤붐(BIM BAM BUM)’으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걸그룹이다. 통통 튀는 매력과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요 관계자들이 뽑은 ‘2020년 기대주’로 새롭게 떠올랐다.
이에 로켓펀치는 ‘빔밤붐’ 활동 당시 1위 후보에도 올랐던 바. 로켓펀치는 “데뷔하자마자 1위에 올라 신기했다”라며 “1위 후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팬분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아쉽다기보다 이번에 더 열심히 활동해서 1위를 노려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더욱이 로켓펀치는 2월 컴백대전에 합류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윤경은 “선배들과 같이 컴백하는 것이 영광스럽다”라며 “선배들과 활동하며 더욱 성장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끝으로 로켓펀치는 “공백기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을 맺었다.
이처럼 약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로켓펀치. 과연 이들이 강렬해진 에너지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얼마나 더 높이 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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