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호날두가 한 팀에? 유벤투스, 메시에 영입제안 준비중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10 16: 40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한 팀에서 뛴다?
메시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메시가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갈등을 보이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 빅클럽행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매체 ‘CCN’은 “메시가 바르셀로나에게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빅클럽들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유벤투스도 그 중 한 팀이다. 메시-호날두가 한 팀에 뛰는 드림팀이 탄생할까”라고 보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제는 메시의 자존심이다. ‘축구의 신’ 소리까지 듣는 메시가 굳이 자존심을 굽히며 유벤투스에 갈 이유가 없다. 이 매체는 “메시와 호날두 모두 자존심이 세다. 두 선수가 뭉치기에는 서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옛스승 펩 과르디올라가 있는 맨체스터 시티도 메시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된다. 파리생제르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도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다. 물론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갈등이 봉합된다면 팀에 남을 가능성도 크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