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 파워, 수목극 1위·드라마 검색 2위 화제성 '장악'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10 16: 15

'포레스트'가 배우 박해진의 활약에 힘입어 수목극 확고한 1위를 만든 데 이어 검색순위, 뉴스기사량 2위, 전체 TV검색 5위를 기록했다.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가 박해진 파워를 등에 업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 초반에 수목극 1위 자리를 확고히 굳힌 가운데 모든 검색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 강산혁 역할을 맡았다. 산혁은 이후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 그 어떤 목적 의식보다 사람을 살리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는 인물로 변신.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포레스트'에서 배우 박해진이 열연 중이다.

온라인 언론 및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의 1월 5주차(1월27일~2월2일) 자료에 따르면 '포레스트'는 수목드라마 TV 검색순위에서 점유율 79.3%로 타 방송사의 드라마를 크게 앞서며 정상을 차지했다. 방송 초반부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어 드라마 검색 순위에서도 2위, 뉴스 기사수도 단번에 2위 자리에 오르며 드라마의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체 TV 검색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 이미 방송중인 작품 사이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본 방송뿐 아니라 온라인 검색어도 장악한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처럼 작품의 상승세에 ‘포레스트’의 제작지원업체가 중국 틱톡에서 단숨에 영상 조회 수 100만건을 넘으며 ‘박해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초반 상승세가 놀라운 가운데 7,8회로 넘어가며 시청자들이 몰입하면서 안정권으로 접어들어 화제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포레스트'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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