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아카데미 출연 소감 "18년 걸렸다"..광란의 '루즈유어셀프'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2.10 13: 46

래퍼 에미넴이 18년 만에 아카데미 시상식에 선 소감을 밝혔다. 
에미넴은 10일(한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아카데미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내가 여기에 오기까지 18년이 걸렸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영상은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면. 당시 에미넴은 자신이 작곡하고 부른 영화 ‘8마일’의 OST ‘루즈 유어셀프’로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거머쥐며 힙합음악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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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은 이날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 곡을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변함없는 힙합 스웨그로 시상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무려 4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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