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젝스키스 은지원 "이재진은 노필터, 김재덕은 노잼" 돌직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10 12: 35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젝스키스 은지원이 이재진과 김재덕을 저격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스피드퀴즈에서 은지원은 생방송 중 가장 신경 쓰이는 멤버로 이재진을 꼽았다. 은지원은 “이재진이 필터가 없다. 있는 그대로 말하니까 신경이 쓰인다”며 “최근에는 음악방송 1위한 소감을 말해달라고 했더니 ‘뭘하고 있는 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이재진은 “방송에 출연해서 말한 게 아니라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1위를 했다고 해서 소감을 말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은지원은 자신을 ‘노잼’이라고 말하는 김재덕도 저격했다. 은지원은 “이상한 개그를 자주 한다. 아재 개그도 아니다. 순발력이 없어서 그건 또 못한다. 말실수에 가깝다”고 말했다.
김재덕은 “많은 평가가 있겠지만 두 시간 정도 하면 1~2개는 건질 수 있다”고 자신의 개그에 자신감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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