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신혜선 "키 172cm, 무명 당시에는 콤플렉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10 11: 27

‘장예원의 씨네타운’ 배우 신혜선이 키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혜선은 1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청취자들은 신혜선의 등장에 환호하면서 그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청취자들은 신혜선의 예쁜 미모는 물론, 생각보다 키가 커서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화면 캡처

신혜선은 “솔직히 키가 큰 편이다. 예전에는 큰 키가 콤플렉스였다. 지금보다 알려지지 않았을 때 ‘키가 크다’는 말을 들으면 움츠러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혜선은 “최근에 키를 재보지는 않았지만 172cm 정도 되는 것 같다. 보통 화면에서는 상반신만 나오고, 내 얼굴이 동글동글한 편이라서 귀엽게 보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종옥은 “영화로 호흡을 맞추면서 신혜선이 내 연극을 보러왔다. 앞에 앉아서 보는데 털털하고 수더분해보였다. 물론 키도 컸다”며 “첫 만남에서 큰 이미지를 받기 보다는 작업하는 과정에서 좋은 배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신혜선은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하고, 아닌 건 바로 수정하는 배우다. 그런 부분에 있어 유연성 있게 자신의 것을 찾아가는 모습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오는 3월 5일 개봉.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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